스탠바이미는 과연 그 가격의 가치가 있을까요? 저는 집에 LG QHD 86인치 TV와 LG OLED 60인치 TV 두 개가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거의 스탠바이미로 모든 OTT를 시청합니다. 직접 3개월 사용한 리얼 리뷰해보겠습니다.
왜 구매하게 되었는가?
사실 저는 스탠바이미를 아버지 선물로 구매했습니다. 작년에 출시 때부터 구매하고 싶었지만 그 당시 항상 완판 되고, 리셀러들이 2배 가격에 팔고 있었기 때문에 쉽게 구매하기가 힘든 제품이었어요.
하지만 결국 아버지에게 선물을 드렸지만, 현재는 제가 하루 종일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랍니다. 저는 어떤 용도로 사용하길래 스탠바이미에 대해서 이렇게 만족하면서 사용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LG 스탠바이미 장점
일단 LG 스탠바이미는 화질도 FULL HD이고 그냥 27인치짜리 태블릿에 바퀴 달렸다고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말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화질은 QHD와 OLED가 있는 제 입장에서도 절대 눈에 차지 않는 그런 화질은 아닙니다. 충분히 볼만하고 깔끔한 화질입니다.
그리고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하면 4시간 정도 볼 수 있어요. 충전을 하고 있지 않는 상태라면 스탠바이미를 들고 욕조든, 부엌이든, 소파든 이동을 한 건데 그 자리에서 4시간 이상 시청하려고 가져가는 일이 거의 없기에 충분한 용량입니다.
- 부엌에서 요리하면서 시청하거나 (끓이면서 저어야 하는 것들) 아니면 요리하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모르는 레시피가 있다면 바로 옆에서 큰 화면으로 시청하며 요리가 가능합니다.
- 모니터 화면이 위아래로 이동할 수 있고 각도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소파에 누워서 보거나 아니면 안마의자에 누워서 볼 때 굉장히 편안한 각도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 저는 앱등이입니다. M1 맥북이 있는데 평소에 듀얼 모니터가 필요할 때는 아이패드를 사이드카 기능을 이용하여 서브 모니터로 사용하곤 했었는데요. 이제는 그냥 스탠바이미를 옆에 두고 미러링모드로 듀얼모니터로 간편하게 사용합니다.
- 침대에 누워서 맨날 핸드폰 보다가 핸드폰 떨어져서 이빨 부러질 뻔 한적 있었는데 그 뒤로 거치대를 구매해서 아이폰을 거치해서 보곤 했었는데 스탠바이미 산 이후로 거치대 그냥 창고에 넣어놨습니다. 너무 편해요.
- 욕실에서 샤워할 때 시청 가능합니다. 욕조에 누워서 드라마 한 편 보면 그냥 천국이에요.
- 밥먹으면서 TV보기가 너무 편합니다. 그냥 스탠바이미 끌고 제 식탁 앞까지 가져와서 보면서 먹으면 돼요. 태블릿을 거치하거나 폰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편하게 먹을 수도 있고 화면도 커서 좋답니다.
- 그냥 FULL HD보다 화면 응답속도나 색 재현력이 훨씬 뛰어납니다. 차라리 UHD에 가까워 보여요.
- 홈트 할 때 그냥 제가 원하는 위치에 티비가져가서 볼 수 있습니다. 드라마를 봐도 되고 아니면 유튜브 홈트 영상을 보면서 운동도 가능하죠.
이 정도가 제가 3개월간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입니다. 당연히 훨씬 많은 장점들이 있을 거예요. 바퀴가 있으니까 집에 거동이 불편한 어른이 계시다면 엄청 편하게 티비를 시청하실 수 있겠죠.
틱톡을 좋아한다면 요즘 유행하는 세로 영상들도 편하게 감상할 수 있죠. 아쉽지만 유튜브 쇼츠는 아직 지원하지 않아요. 하지만 금방 업데이트해서 지원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장점들이 있겠지만 저는 저 정도의 용도로만 사용하는데도 만족감이 엄청나답니다. 주위에 엄청 추천하고 다녀요. 혹시 구매를 망설이셔서 제 글을 보러 오셨다면 절대 후회 없을 거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5개월간 완판 됐고 리셀 가격이 2배까지 뛴 데는 전부 이유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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