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아는 진짜 빵 맛집입니다. 크루아상 최고에요! 켄싱턴호텔 로리아에서 석식을 먹었는데 진짜 만족스러웠네요. 저는 트래블버블로 인해서 무료로 즐겼지만 개인적으로 방문하신분들은 55불을 지불하셔야 됩니다. 이용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입니다.
입장하실 때 체온 체크하시고 방문표에 이름과 룸넘버를 작성하시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조식과 거의 비슷한데 고기류가 조금 더 많이 있고 디저트바가 오픈을 했습니다.
켄싱턴 호텔 로리아 석식 제공되는 음식들
조식에는 없던 고기들과 느끼하고 헤비한 음식들이 조금 더 많아졌습니다. 무료로 제공해주는 와인과 함께 즐기면 더욱 더 좋습니다. 켄싱턴호텔에서 즐겨온 면요리 들이 전부 수준급이라 파스타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 파스타는 별로였습니다. 라자냐 역시 별로였구요.
샐러드 채소들은 정말 신선했고 토핑도 아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조식과는 다르게 중앙에 해산물이 집중되어 있었는데 정말 금방 비워지고 채워지고 반복하는 것을 보니 인기가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맛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 디저트바 주위에서 살라미햄과 치즈를 가져와서 와인과 함께 즐겼습니다. 밥만 먹을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점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크라상, 로리아에서 만든 빵은 진짜 전부 다 맛있습니다. 오셨다면 꼭 크라상을 드셔보세요!
로리아는 켄싱턴호텔에서 제공하는 석식 중에서도 메뉴가 가장 많습니다. 대중성을 추구하는 인터내셔널 뷔페로 다양한 음식을 추구합니다. 그래서 전문적으로 그 분야의 음식만 다루는 레스토랑보다 맛이 부족할까 고민하실 수도 있지만 전혀 그런 걱정마세요. 켄싱턴호텔에서 제일 뛰어난 레스토랑이 로리아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와 함께온 두명의 지인 역시 로리아에 대해서 극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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