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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여행] 오션그릴 레스토랑 후기

by 😞🛩🆔❣️😞🛩🆔❣️ 2022. 3. 19.

그릴에서구운야채꼬치
오션그릴에서 석식을 먹었다.

저는 트래블버블 패키지로 사이판 여행을 왔기 때문에 켄싱턴호텔에 있는 오션그릴을 무료로 이용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오시는 분들은 55달러를 지불하시고 이용하셔야 하며 운영시간은 오후 6~9시입니다.

 

위치는 켄싱턴호텔 내부 해변가 바로 옆에 있습니다. 두 번 정도 이용했는데 외부에서도 많이 찾는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오션그릴에서 먹은 저녁은?

오션그릴에서 먹은 음식을 이야기 하기 전에 여기는 식사시간동안 라이브로 음악을 하고 있는 밴드가 있습니다. 저 라이브 음악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여기서 음악을 하시는 밴드는 실력이 상당했습니다. 흑인 여성분이 보컬이신데 진짜 목소리가 좋았어요. 선곡도 알리샤 키스같은 뭔가 90년대생들이 좋아할만한 노래들이라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해변가라서 분위기는 더욱 더 좋았습니다. 바람도 솔솔 불어오고 해가 점점 져가는 시간이라 석양도 굉장히 이뻤습니다. 분위기 완전 깡패에요. 그리고 맥주와 와인이 무제한이고 고기가 엄청 많아요.

 

선셋 BBQ라 그래서 그런가 70% 이상의 메뉴가 고기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저는 맥주와 고기를 먹으면서 노래를 감상했는데 행복했습니다. 제가 제일 맛있게 먹은 것은 버터 옥수수, 메밀국수, 그린빈 정도였고 어머니는 꽃등심, 새우구이, 돼지갈비 정도가 맛있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맛이 엄청 뛰어난 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음식의 맛을 떠나서라도 그 석양과 솔솔 부는 바람, 그리고 뛰어난 보컬을 들으러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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